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사원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연수 준비 단계에서 사원들의 욕구조사를 통해 연수지를 선정했습니다.

선정 결과 베트남(하노이, 하롱베이)으로 결정되어 부푼 마음으로 연수를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26일 새벽 4시

비가 많이 오는 새벽이었지만 인천공항으로 가는 동안 어느새 비는 멈추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맡기고 출국심사에서 지문과 얼굴인식을 하는 자동 출국심사대에서

웃지 못 할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줄이 길지 않아 다행이었죠

자동 출국심사대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 입장하여 지문과 여권을 대고 카메라를 바라봐야 하는데

여기서 대부분의 사원들이 수행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옆에 있는 대면 심사대를 통과했습니다.

그렇게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쌀국수를 시작으로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15년 경력의 베테랑 가이드님의 안내로 편안한 연수를 보내게 됐습니다.

하노이의 랜드마크타워, 롯데몰 등 중심 시가지를 돌아봤으며,

하롱베이로 이동 후 스피드보트를 타며 스릴을 만끽하며, 절경에 감탄을 하는

사원들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더욱이 하롱베이의 유람선 내에 노래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트로트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즐겼습니다.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잘 다녀왔으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놀이를 못 해 아쉬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음 연수때는 의견 수렴을 하여 더욱 만족도가 높은 연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